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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의 박수열입니다...^^
닛폰을 하나님 품에…… 기도편지 제5호 박수열, 노혜진, 예한 선교사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요 13:34~35) 감사인사 할렐루야! 동역자님, 평안하십니까? 점점 날씨가 더워지네요. 곧 여름이 되려나봅니다. 일본도 지금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보니 한국도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하더군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가정은 동역자님의 기도와 사랑과 관심덕분에 몸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늘 잊지 않고 기도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본사람은 다른 사람을 만나면 으레 날씨에 관한 인사를 합니다. 예를 들어 「暑いですね。」（덥네요), 「今日いい天気ですね。」(오늘 날씨가 좋네요) 식의 인사를 합니다. 외국인들에게는 조금은 이상하게 생각되어질 인사입니다. 한국에서의 「식사하셨어요?」식의 인사죠. 이렇게 일본사람들이 날씨에 관한 인사를 하는 이유는 일본이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작은 것 같지만 조금씩 일본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지내는 이야기 주님의 은혜로 저의 가정은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예한이는 키도 많이 크고 말도 조금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엄마와 같이 근처에 있는 공원이나 놀이방에 가서 놀기도 합니다. 동역자님의 기도덕분에 얼마 전 집사람과 예한이의 가족비자가 1년 더 연장되었습니다. 요코하마에 있는 출입국관리국이 요코하마의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한다고 해서 이전하기 전에 비자를 연장하려고 신청했는데 주님의 은혜로 일주일만에 나와 연장을 잘 마쳤습니다. 저는 학교에 다니며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듣기능력도 키우면서 나중에 사역을 할 때 도움이 될 거 같아 MP3에 일본목사님들의 짧은 설교를 넣어서 듣고 있습니다. 일본목사님들의 짧은 메시지를 들으면서 이 땅에서의 하나님나라의 확장이 인간의 눈으로 보기엔 너무도 미약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그 능력의 손이 이 땅을 굳게 붙잡고 있다는 것과 그 역사하심이 지속되고 있으며, 또 그 때가 곧 다가온다는 것, 그리고 말씀을 전하는 일본목사님의 간절하고 능력 있는 고백가운데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을 느끼면서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습니다. 이 땅을 위해 더욱 더 많이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달 18~20일까지 지금 교제하고 있는 松井(마쓰이)목사님이 계시는 홋카이도의 하코다테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미 비행기표도 구입했고 지금은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과의 만남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고, 목사님과의 교제를 통해 비자를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가 순적하게 잘 이야기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채우심의 은혜 이번에 저의 가정가운데 하나님의 귀한 은혜가 있었습니다. 얼마 전 집사람과 하코다테에 가는 일로 심각하게 의논을 했었습니다. 이유는 물질의 문제였습니다. 하코다테에 가는 비행기값을 비롯한 경비가 만만치 않기에 지금의 형편으로는 무리였습니다. 더구나 9월에는 가족이 함께 다시 한번 가기로 했기 때문에 더 부담이 되었습니다. 집사람은 마쓰이목사님께 우리의 형편을 잘 말씀드려서 9월에 가는 것으로 하면 어떻겠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쓰이목사님을 소개시켜준 선배선교사님께 전화했더니 선배선교사님은 “일본사람들은 신중하기 때문에 한 번에 쉽게 결정하지 않는다 그러니 힘들어도 다녀오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전화를 끊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집사람에게 “우리 기도하자, 하코다테에 가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면 물질도 허락해달라고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날 저녁부터 가정예배를 드릴 때마다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주 금요일에 선생님께서 저에게만 전달사항이라며 수업이 끝나면 어떤 강의실로 오라는 내용이 적힌 쪽지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무슨 일인가하고 수업이 끝난 후 갔더니 11명의 학생들이 저와 같은 내용의 쪽지를 가지고 모여 있었습니다. 곧 사무실선생님이 오시더니 좋은 소식이 있다면서 “여기 모인 사람들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본문부성에서 나오는 장학금으로 사비로 학교를 다니는 유학생에게 주는 건데, 한 달에 48,000엔씩 1년 동안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눈물이 울컥 나왔습니다. 마치 주님께서 ‘하코다테에 가는 것이 내 뜻이다. 옛다 이거 가지고 준비하거라.’고 말씀하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제 입에서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만 계속 되풀이 할뿐이었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역사가 더 절묘하다고 생각이 든 것은 이 장학금이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나오는 건데, 5월에 신청해서 6월에 결정되면 그 달에 3개월치가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금액은 하코다테에 가는 비용을 하고도 남는 것이었습니다.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제대로 맛보았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듣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필리핀에서의 훈련이 거의 끝나갈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생각났습니다. 하나님께 “일본의 어디로 가며, 가서 무엇을 할까요?”라고 기도하며 물었을 때, 하나님은 제게 ‘너는 내게 감사만 하고 영광만 돌려라. 이제까지 너의 길을 인도했던 내가 앞으로도 인도할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하셨던 말씀처럼 저의 앞길을 하나님께서 인도하고 계심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기도제목 1. 성령으로 충만하여 말씀과 기도로 깨어 하나님과 동행하며 교제할 수 있도록 2. 마쓰이목사님과의 교제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잘 이루어지도록 3. 일본의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도록 4.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이 땅의 문화와 언어를 지배할 수 있도록 5. 노혜진선교사의 건강과 예한이의 발가락이 펴질 수 있도록 주소 : (210-0804) 神奈川県 川崎市 川崎區 藤崎 1-15-1 コーポスイモンⅡ 303号 핸드폰 : 080-5092-3189(박수열) / 080-5040-3189(노혜진) 집 : 044-742-9850 / LG인터넷전화 : 070-8223-3189 MAil : syajy@hanmail.net(박수열) / end-1231@hanmail.net(노혜진) 파송단체 : 바울선교회(http://www.bauri.org/) ☎ 063-254-8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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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2011-04-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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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정말 원하시고 계실거예요!! 마라나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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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렐루야! 진도내병도교회 이종운전도사입니다. |
